불안장애? 평범한 것이다. 누구에게나 장애는 있다.
불안장애
불안이란 보통 모호하고, 공포와 염려 같은 매우 불쾌한 느낌으로 정의된다. 일반적인 불안함은 그 자체로써 생활장면에서의 도전 거리에 접근하는 새로운 방식을 배울 수 있도록 동기가 되기도 한다.불안장애는 특히 높은 불안을 지속해서 경험하고 이들 때문에 일상생활에 부적응을 겪을 때를 의미하며, 보통 다음 두 집단 중 하나에 속하게 된다.
불안, 걱정, 근심을 일반 사람들이 평상시에 느끼는 것보다 훨씬 더 강하게, 오랫동안, 자주 경험하는 것. 개인을 불안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회피행동, 의식 행동 혹은 반복적인 생각을 자주 하는 것.
1. 일반화된 불안장애(generalized anxiety disorder)
일반화된 불안장애는 지속적이고 모호하며 설명하기 어려운, 그러나 그 원인이 되는 어떤 특정한 대상을 찾을 수 없는 강한 공포감을 느낀다. 이러한 공포감은 정상적인 공포감처럼 보이나 실질적 위험이 없으며, 대부분의 경우 위험이 발생하리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조차 공포감을 느낀다.
일반화된 불안장애의 일반적 증상
운동긴장 : 근육의 이완을 하지 못한 채 항상 긴장되어 있고 이들이 표정에 나타난다.
자율신경계 반응 :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의 과도한 작동으로 땀, 어지럼증, 심박 수의 불규칙한 증가, 급격한 체온변화, 복부 불편감, 잦은 배변, 혀의 종기, 호흡률의 불규칙성 등이 있다.
미래에 대한 염려 :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 혹은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일어날지에 대해 걱정한다.
과도한 경계성 : 자신의 생활에 대해 끊임없이 스스로 감시하고 점검한다. 종종 어떤 위험이 있는지 확신조차 없으면서도 위험의 소지를 지속해서 살펴보는데, 이러한 행동은 과도하게 각성한 상태에서 기인한다. 그래서 일을 하면서도 쉽게 주의가 분산되며 숙면에도 지장을 준다.
일반적인 불안장애의 공통적인 특성들
초조함, 안절부절못함, 근육긴장, 주의집중의 곤란, 수면장애, 흥분성 긴장감, 피로감
3. 공포증(phobic disorder)
공포장애는 위의 두 장애와는 다르게 자신이 무엇을 두려움을 느끼는지 자각한다. 또한, 그 외의 자극에 대해서는 크게 현실을 왜곡하는 면을 보이지 않는다. 공포장애의 재미있는 측면 중 하나는 공포 증상을 일으키는 자극들이 무작위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공포유발 자극은 인간의 진화단계 중 이전 단계에서 실질적인 위협으로 작용했던 동물, 대상 혹은 사건들이다. 예를 들어 개, 뱀 그리고 거미에 대한 극단적인 공포가 오늘날에는 부적응이라 할 수 있으나 이들의 기원이 이전 시대의 강한 적응력으로 보일 수도 있다.공포증은 많은 경우 점진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특정한 촉발요인이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공포증은 일반화된 불안발작으로 시작될 수 있으나 점점 특정한 대상이나 상황으로 정형화되어 가며 증상이 심해지게 된다. 또한, 공포증상이 점차 그 범위와 세기를 확대해 나가기도 한다. 공포장애의 비율은 남자보다 여자가 거의 두 배 정도로 높다.
대표적인 공포증의 종류(대게 그리스어나 라틴어의 접두사를 붙인다)
-고소공포증(acrophobia)
-광장공포증(agoraphobia)
-물 공포증(aqua phobia)
-폐소공포증(claustrophobia)
-낯선 사람 공포증(xenophobia)
공포증의 5가지 범주
-격리에 대해 두려움
-사회적 두려움
-동물에 대해 두려움
-자연에 대해 두려움
-신체적 불구에 대해 두려움
특정 공포증(specific phobia)
공포증 가운데에서 가장 흔한 형태로, 전체 인구의 11% 정도는 특정 공포증을 가지고 있다. 특정 공포증은 주로 어린 시절의 현실적인 강한 두려움에서 그 근거를 찾을 수 있는데, 좋은 예로 어린 시절 물에 빠지는 긴급한 경험을 겪었고 이를 올바르게 극복해내지 못했다면, 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물에 대해 공포증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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