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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서 편하게...

마음의건강 2016. 5. 31.

1 역지사지
내 입장에선 병신같아도 상대 입장에선 철저히 아닌 경우가 수두룩하다 대표적인 게 남녀관계 더럽고 못생기고 지질한 여성과 대화하는 광경을 떠올리면 내가 왜 지질한지 알 수 있다. 반대로 더럽고 못생기고 지질해도 적당히 유머러스하고 도발적이고 예의 있고 마음 맞고 재밌게 굴면 못생겨도 좀 끌리는 걸 느낄 수 있다. 뒤집어 생각하면 많은 걸 느낄 수 있다. 자기 머릿속이나 감정이 아니라철저히 상대 환경이나 경험에서 생각해봐라


2. 힘들면 단칼에 거절해
이유 대고 정중히 거절하면 뭐라 해. 트집 잡으면 네 좆대로 무시해도 된다. 계속 그러면 남들보단 함부로 못 대해 하나하나 받아주는 호구 새끼가 많고 노조 따위 좆 까 하니까 위계질서가 유지되는 거다 잘리는 거 생각 말고 네가 옳다고 생각해 사회생활도 네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거야.


3. 안 좋으면 때려치워
패리스 힐턴 성공비결로 유명한데 자기 맘에 안 맞으면 때려치우고 다른 데로 가라 학교 맘에 안 들면 자퇴하고, 회사 맘에 안 들면 때려치워라 커뮤니티 맘에 안 들면 다른 데로 떠나버려 견디면 복이 온다? 그런 거 없어 사회생활 힘들면 너랑 맞는 일이 절대 아니야.  학교생활 안 좋은 거 사회생활 안 좋은 거 전부 참기만 하고 복이 온 애들 얼마 없다. 맞는 직종 찾아서 환골탈태한 사람들도 수두룩해. 돈 버는 거? 노후대책? 그전에 골머리 썩어 뒤지는 데 그게 중요하냐 내 장담하건대 잘 맞는 직장은 반드시 있다 세상은 넓고 잘리면 망한다는 애들 보면 잘난 맛에 사는 새끼 혹은 소심하고 지질한 녀석들이다.

 

4. 본인의 감각을 믿어라
내가 생각 없이 살 때랑 골머리 썩고 살 때 비교하면 생각 없이 찍찍 싸던 시절이 100배는 화려했다 머리 썩이면서 어쭙잖게 배려할 때가 가장 안 좋은 시절이었어 알겠느냐 하고 싶은 거 머릿속에 떠오르면 무조건 뛰어들고 겁나면 "이건 확실한 비전이다. 이른 시일 내에 한다." 라고 자기암시 한번 걸어줘 그러면 신기하게도 타이밍이 반드시 온다. 겁날 때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서 인생의 판도가 달라진다.


5. 무조건 감사해라
이건 잊히기 쉬워서 지속해서 깔아야 하는 치트키인데 무의식적으로 감사한다를 계속 깔아놓고 좆대로 살다 보면 신기하게도 서서히 뭔가 나아지는 자신을 볼 수 있다. 근데 좀 짜증 나는건 너무 서서히 나아져서 감사한다는 말로 도움받은 걸 잊어먹을 정도라는 것 감사한다는 말 수시로 깔아라. 정말 눈에 띄지 않는 치트키다.

 

4줄 요약

1. 역지사지로 상대 파악 (환경, 경험 바꿔 생각하기)
2. 안 좋으면 때려치우기 (멍청이 말 듣지 마라. 세상은 진짜 넓다)
3. 본인 감각을 믿기 (생각 없이 살 때 가장 천부적이고 행복하다.)
4. 무조건 감사해라 (사실상 치트키다. 더럽게 힘들면 이거부터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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